봄을 기다리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봄을 기다리는 / 정심 김덕성
한겨울인데 떠나지 않고
불어 오는 칼바람에 시달리면서도
가지에 매달려 있는
잎새 한 잎
사랑도 얼었는가
어디론가 간 곳 없고
영하의 날씨로 추위만 더하고
차가운 겨울 길
내일로 가는 오늘의 사랑인가
나그네의 숙명인가
간절한 기다림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정열
추억을 두고 가버리려나
아니면 사랑으로 다시 오려나
갈림 길서 봄을 기다리는
애타는 겨울 나그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는 살짝 눈발 날리더니
입춘추위만 이어지고 있는 아침입니다
미세먼지와 우한폐렴의 공포 속에
하루 빨리 따뜻한 봄날이 오길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입춘 추위가 대단 합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까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꽃샘 추위
봄꽃을 시샘하는 겨울 추위
곧 지나가고 봄은 옵니다
빨리 바이러스도 물러가고 평온한 일상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입춘 추위 꽃새추위가 대단 합니다.
저도 어서 코로나가 물러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까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매섭게 추운 날씨
무엇을 더 가져 가려고
머무적거리며 머물러 있는지
이렇게 애타게 봄을 기다리는데도요
따뜻하고 포근한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늦 추위가 더 무섭다고 합니다.
봄은 오고 있는데 그렇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봄이 빨리오나 했더니 다시 추워지니 떠났던 삼한사온이 다시 돌아 온것 같기도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입춘 추위가 대단 합니다.
곧 봄은 오겠지요.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