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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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53회 작성일 20-02-07 14:40본문
걸음을 재촉하는 봄
겨울 심술에 봄 걸음이 아프다
가려면 그냥 가지
못된 신종 바이러스를 불러 놓고 가나
아파도 봄은 온다
봄은
언 땅을 녹여서 꽃이 핀다
봄이 오면
신선한 공기
높고 파란 하늘
계곡마다 청아한 물소리
봄동산이 건강하다
봄이 오면
동산에 꽃잔치가 열린다
봄이 오면
마을마다 웃음꽃 피리라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근한 시의 언어,
맑고도
아름답습니다.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끄러운 분위기이지만,
바이러스를 환자의 몸에서 분리하는데 성공하여
치료제/백신 개발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유전정보 분석결과 중국이나 해외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일치하며,
다행히 유전자 변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늘 관심 주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원망스럽습니다.
가려면 그냥 가지
못된 신종 바이러스를 불러 놓고 가는지
참 미움이 가는 겨울입니다.
봄을 주려면 깨끗한 아름다운 몸을 주고 갈 것이지
병마를 주고가니 참 할 말이 없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작년 처럼 달래 두 서너줌 케어 찌게 끓여 먹고 싶어요
저의 앞 개울 나가면 달래 냉이 쑥이 많거든요
누가 먼저 케가기 전에 먼저 달려가고 싶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코로나바이러스도 계절의 수레바퀴에는 못당하리라 봅니다. 곧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겨울도 그 기세가 멀지 않았습니다.
곧 봄은 옵니다.
매화를 한 아름 안고 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혹독한 시간들을 견뎌야지요
고운 시 잘 읽고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