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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전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94회 작성일 20-02-08 11:17

본문

소리 없는 전쟁/鞍山백원기

 

자고 나면 라디오에 귀 기운다

적이 어디까지 왔을까

사상자가 얼마나 될까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중공군의 인해전술

북소리 꽹과리 소리 들린다

또다시 재현되는 불안감

 

떠들썩한 신문 방송이

스물네 시간 상황 보고다

어릴 때 목격했던 전쟁

적의 탱크가 감옥 문을 부수고

적색분자가 날뛰던 때

쫓고 쫓기던 생사의 숨 막힘

 

마스크로 침묵하는 눈빛은

불안에 떠는 공포의 눈초리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적과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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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25전쟁과 코로나 바이러스를 등비(等比)하여 푸셨네요
공감합니다. 매일 매일이 두렵습니다.
이번 전쟁에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공군의 인해 전술 대단했지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대단합니다.
같은 중국산이네요.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적과 드디어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되었으니
마스크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
황사 미세먼지에 이어 우한폐렴까지
슬기롭게 대처해서
얼른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큰일 입니다
소리 없는 전쟁에서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하는지요
우한 폐렴 큰일 입니다
그 폐렴은 일반 독감과 달리 폐가 굳어 간다는 사실이지요
일반 독감과 다르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시인님!
예전엔 충 칼을 들고 전쟁했지만
지금은 소리도 없이 찾아온 바이러스와
또 다른 전쟁으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휴일 저녁 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시인님,노정혜시인님,안국훈시인님,이원문시인님,도지현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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