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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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669회 작성일 20-02-10 03:23본문
* 지금 무엇으로 사는가 *
우심 안국훈
숨 막혀 질식할 것 같아도
더는 도려낼 가슴 없어도
어쩌면 나보다 더 아팠을 기억으로
난 그만 속절없는 세월 앞에 무릎 꿇는다
경험은 삶의 징표고
소통은 공감의 흔적이어서
누구나 수많은 이야기 하며 살지만
서로 소통까지 이루진 못한다
공감은 스스로 선택하는 거고
다른 사람의 말을 소중히 들으면
우리도 기꺼이 사랑할 수 있고
오래도록 행복한 인생 만들 수 있다
지금 무엇으로 사는가
몸 치수를 재야 옷을 만들 수 있듯
성실하고 믿음 가는 언행으로
눈빛 빛나고 가슴 맑은 인연 이어가고 싶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살아서가 아니라 어떤 때는
왜 사는지도 모르고 그저 살 때가 있습니다.
저에게 지금 무엇으로 사는가고 묻느다면
글세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
또 생가해 봐야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월요일 한주가 시작하는 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날이 풀리나 싶더니
다시 미세먼지에 초미세먼지까지 전국을 강타하여
외출마저 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오늘도 마음은 청명한 하늘빛을 그리워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갈 수록 냉정한 세상 메마른 이웃 인정
욕심 앞에 부모 형제도 없는 세상
여기에 무서운 전염병까지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요
저는 약을 만들고
그 약 실험실까지 근무 했던 사람 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세상이 올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물질이 풍성해질수록 더 다툼만 생기고
가진 게 많을수록 욕심 보따리가 더 크지 싶습니다
갈수록 인간의 벽을 넘는 재앙이 찾아올 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상 살아가는 방법은 많이있지만 내면을 드려다보면 숨어있는 그사람의 본심, 성실과 믿음으로 살아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언기 시인님!
저마다 살아가는 길은 달라도
결국 행복과 사랑이
누구에게나 화두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은 스스로 선택하는 거고
다른 사람의 말을 소중히 들으면
우리도 기꺼이 사랑할 수 있고
오래도록 행복한 인생 만들 수 있다
두개의 귀는 잘 들어라는 명령입니다 말은 줄이고,,
말이 많은 세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눈과 귀는 두 개 입은 하나
살며 잘 보고 잘 듣되
먹는 것과 말은 절반만 하면 될 듯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詩人의 덕목으로
남은 생을 살아간다면야..
하는 소박한 바램입니다.
귀는 늘 익숙한 보수이지만,
눈은 새로움에 탄성하는 진보가 되었으면
남은 삶이 보람으로 일궈나가리라 믿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살 고운 아침입니다 배창호 시인님!
보수와 진보는 적대적 이념이라기보다
상호보완적인 것인 것 같아
완장 하나 찼다고 안하무인 꼴은 아니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고
그 이야기에 마음 깊이 공감을 해주며
좋은 소통을 이룬다면
참으로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사노라니
경청은 최고의 소통 수단이지 싶습니다
날이 풀리니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공포
청청한 하늘빛이 그리운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