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달을 향해 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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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2회 작성일 20-02-10 17:33본문
매일 달을 향해 나는 새
藝香 도지현
무슨 고집일까
가당키나 한 일을 해야지
그건 고집이 아니라 집착이다
집념도 집념 나름이지
다른 일에 쏟아부었다면
구 만리장성은 쌓았을 텐데
그래도 허구한 날
달을 향에 날개를 퍼덕이니
하긴 그 집념이 가상하긴 하다
자글자글 끓는 마음
오르지 못하는 달을 향해
오늘도 피 토하는 심정으로 나는데
제 몸 부서지는 것을 모르고
계란으로 바위 치기 하며
붉은 심장 시퍼렇게 멍들이면서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사노라면
신념과 집념 강한 사람은 위대해 보이지만
집착과 고집 강한 사람은 애처롭게 보이는 것이
다른 사람까지 힘들게 하지 싶습니다
오늘은 마음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날마다 보는 달
이제 그 달이 제 모습을 갉아 줄어들고 있네요
곧 따뜻한 봄을 알리느라 그러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려야하는 약간의 고집은 좋지만
그 고집이 지니치먄
큰 화를 입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집년과 고집이 지나치면
함께 사는 세상 결과가 뜨렷합니다.
모든 것이 알맞는 일이 좋을 상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당히 좋습니다
그러나 잣대가 어디까지
인지 지워야 하고 버릴 줄 알아야 가볍습니다
모자라면 채우면 되지만 넘치면 밑에는 썩고
위에는넘쳐서 주의를 병들게 하지요
우리우리 적당히 적당히 채우면 살아요
어디까지 인도 모릅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