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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고 싶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37회 작성일 20-02-12 04:28

본문

* 복 받고 싶다면 *

                                                         우심 안국훈

  

예로부터 그러하듯 샘물이나

밝아오는 아침이나

수없이 비껴가며 흐르는 강물마저

저마다 비울수록 더 맑아진다

 

벌에 폭행당했다는 딸기

나비에 희롱당했다는 모과

그러자

너도나도 꽃들이 난리 났더라

 

꽃들에 거부당한 벌과 나비

외롭게 굶어 죽더니

결국에는 사과 앵두 해바라기 채송화마저

열매도 씨앗도 맺지 못했다더라

 

누구나 복 받길 바라지만

먼저 주고 복 받을 것인가

아니면 먼저 받고 줄 것인가

오늘도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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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밖에는 겨울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누구나 다 복받기를 소원하지요.
아마 복을 준다는 것은 어렵겠지요.
지금 내가 복받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냐 하지 않을까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봄을 재촉하듯 촉촉하게 겨울비 내리더니
봄기운이 꿈틀거리는 것 같지만
아직 꽃샘추위 남아있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미세먼지 가득한 겨울이
얼른 봄꽃으로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겨울비가 촉촉하게 적신 대지
어느새 양지에 노오란 민들레가 피어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는 것이 하늘이 먼저 알고
백배로 돌려 줍니다
받기만하고 은혜를 모르면 재앙이 온다고 합니다
꽃은 꿀을 주어야 열매를 맺습니다
주는 마음에 행복이 찾아듭니다 
우리나라 받았던 우리나라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것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축복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하늘은 언제나 간절한 사람의 소원 들어주시고
그 은혜 한없이 베풀지 싶습니다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븜이 더 크고 아름답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을 받고 싶다면
먼저 복을 지으라했는데
내가 씨를 뿌려야 거두어 들일 수 있고
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도 있겠죠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제는 옛 시집을 보다가
시인님의 시를 읽고 반가웠습니다
꿈틀대는 봄기운 따라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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