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다문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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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문 손해/鞍山백원기
수십 년이 지났어도
겉말은 못하지만
속말은 하고 있다
한 발짝 더
다가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고
말은 한번 해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입 다물었기에
생각이 부족했나
용기가 없었나
지나놓고 보면
입 다문 손해가
많기도 하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귀는 두개 눈은 하나 입은 하나
보고 듣고 반으로 얘기해라
창조주의 깊은 뜻 말하지 안아서 받은 은혜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살다보면 말을 제 때에 못하고
후회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꼭 햇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입다문게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모두 말해 버릴 수도
없는 일 어렵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맞습니다. 시인님!
말이 필요할 때는 해야 하는데
용기가 없어 못하면
나중에 정말 손해볼 때가 있답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래도 속 말은 안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잘못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까요
못 믿을 세상이니 말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살며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해서 후회하는 말도 많았지만
하고 싶은 데 차마 하지 못해
후회하는 말도 많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입을 다물어 많은 손해를 보면서 살아 온 날들이 많지만
내가 손해를 보고 마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손해를 주지 않게 함이기 때문이라면
그런 손해는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