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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07회 작성일 20-02-17 04:39

본문

 

기다렸는데 / 정심 김덕성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겨울이 그냥 가기가 아쉬웠던지 이제야

아스팔트 위에 하얀 눈답게 내려

순백의 카펫을 까라 놓았다

 

잠간 동안인데

눈으로 만든 시리도록 거룩한 세상

거리에 사람들 모두 눈사람 되고

영혼에도 하얗게 덮었네

 

더러움이란 찾아 볼 수 없는

온 세상이 순백 성결로 변한 세상

그려지는 한 폭의 그림

천상의 나라를 이룬 듯싶다

 

흠 없는 세상

은세계로 변해 설국을 이루니

마음이 청결한 자 복 있는 자라는데

모두 복이 있는 자 되네

 

 

 

 

 

 

 

 

 








추천1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거의 오지 않는
이곳에 올해 첫눈이 왔습니다.
비록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눈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ᆢᆢᆢ
좋은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세계로 변해 설국을 이루니
마음이 청결한 자 복 있는 자라는데
모두 복이 있는 자 되네
겨울이 제 값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상의 나라
한얀 아름다움
은세계가 시인님을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김덕성 시인님을 멋진
시향으로 인도 했을 흰 눈에게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렸는데 기어히 왔네요.  마음이 청결해지는것은 아마 하얀 눈때문에 우리의 마음도 깨끗해지나 봅니다. 갑자기 복받은자 되었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시인들은 눈의 노래를 부르게
하얀 눈이 내려 동심에 젖게 했죠
그렇게 기다린 눈이었는데
아마 그냥 가기 아쉬웠던가 봅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신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이틀 동안 내린 눈에
하이얀 세상 새로 태어나듯 아름답고
설레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시끄럽고 더러운 세상 뒤덮은 채...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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