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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명동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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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72회 작성일 20-02-17 12:26

본문

겨울 명동 거리


  정민기



  십이월이면
  캐럴이 아이들처럼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차가운 지하철역 바닥에는
  아기 예수처럼
  웅크린 사람들이 있었다
  가까운 곳에 있던 구세군 종소리가
  지하철역 입구로 들어왔다
  땡그랑땡그랑
  동전이 되어 바닥에 쌓여만 갔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번덕뜰 농원》 등, 동시집 《세종대왕 형은 어디에》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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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년 내내 조용하던  구세군 종소리
겨울이오면  12월이 오면 딸랑거리지요
정민기 시인님의 그림속 명동 잘 보고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얀 눈이 내려 설국을 이루었습니다.
땡그랑땡그랑
동전이 되어 바닥에 쌓여만 가는
소리를 들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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