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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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언덕
ㅡ 이 원 문 ㅡ
웃을때 이웃이고
눈물일때 아닌 세상
눈물일때 함께한들
그 눈물이 며칠일까
부모 형제 함께한들
그것도 실가닥 정
늘어져 매듭지면
끝 세월이 끊을 것을
윳가락 던지듯
던져놓은 인생
그 윳에 그 표정
욕심에도 웃었나
이웃도 형제도
바라보는 부모도
웃음 잃고 눈물일때
욕심만이 찾더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세상 행복하게 살기 참 쉬운데
막상 그리 녹록하지 않은 게 현실이지 싶습니다
욕심 내려놓으면 되고
감사하는 마음 가지면 되는데
그래도 함께 하는 사람 있어 행복한 세상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지금 현실이 너무 삭막해가는 듯 싶습니다.
그러면 않 되는데요.
웃을때 이웃이고 눈물일때 아닌 세상은
너무 무서운 세상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인생은 외로운 언덕에 머물고있는 존재인가 봅니다. 눈물 닦아주고 위로할 수 있는 착한 인생이길 소원해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세상은 자기만이라고 생각이 만연합니다
봄날 같이 따사한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요즈음 세상은 어찌 이런지
부모 자식 간에도 원수가 되고
형제 간에도 나몰라라 하는 세상
참 많이 각박해진 세상입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