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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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12회 작성일 20-02-19 04:40본문
시냇가의 봄 / 정심 김덕성
풀려난 냇물은
어제의 겨울을 잊어버린 듯
봄을 실고 흘러가고
버들강아지 세상 구경
얼굴을 내밀고 눈을 크게 뜨고
여기저기 자꾸 휘두르며
두리번거리고
겨울잠에서 갓 깨어나자
사랑 그리워 냉큼 나선 개구리
풍덩 물속에 뛰어 들며 신이 났네
좋은 걸 어찌 참았는고
좋은 세상 만났네
시냇가 열린 새 세상
봄이 열리며 들려오는 산새소리
온화한 정기로 흐르는 시냇물에서
봄의 숨결을 듣는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번 추위 지나면 더 따뜻한 봄이 되겠지요
요 며칠 전 내린 눈도 다 녹고요
양지쪽은 벌써 새싹이 많이 자랐던데요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지 쪽은 봄을 노래합니다.
봄이 많이 기다려 지는 요지움입니다.
곧 오겠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샘추위에도 잔설이 녹아
청량한 물소리 들리면
비로소 봄날의 숨결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고운 봄기운 속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꽃새추위가 찾아 옵니다.
그래도 그 사이 봄은 마냥 오고 있습니다.
걸음 거리가 느려서 그런가 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은 시냇가에 먼저 오나 봅니다. 버들강아지에 물장난치는 개구리, 맞장구치는 새소리가 봄마중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냇가엔 그런가봅니다.
봄이 먼저 와 기다리는 싶습니다.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아 섭섭해 하는 듯 싶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정말 시냇가에서 먼저 오는 것 같네요
실개천의 얼음이 녹아 졸졸 흐르고
버들개지 기지개 켜는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먼저 도착,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냄새가 확 풍겨오면서
한결 몸이 부드러워 지면서
반갑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