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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마음 / 안행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89회 작성일 20-02-22 18:19

본문

       

         

봄을 기다리는 마음

                         안행덕


 

그리움도 병이런가

남 다 자는 한밤에 

잠 못들고 너를 기다린다

 

입춘이 지나면

버들강아지 눈뜨는 강변에

꽃씨 하나 심으리라


그 꽃나무 자라

바람에 꽃잎 날리면

그대 떠나고

내 병이 도질까




추천1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 새 시를 쓰셨군요
생강나무 꽃망울과
목련나무 끝에
이미 봄의 사신이 앉아있더군요.
시인님 행복한 주일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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