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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대에게 묻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5회 작성일 20-02-24 17:59

본문

, 그대에게 묻는다

               ​藝香 도지현

 

미망의 끝에서

보이지 않는 줄을 잡고

가슴에 피멍이 들어가며

숙명이려니 하며 살았지

 

손에서 탁 놓아버리는 순간

그것은 허상이었다는 것

그 혜안을 가질 수 있었던

그때가 삶에의 기점이 되었어

 

이젠 모두 털어버리자

하나에서 열까지, 남김없이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길

오롯이 나만을 위한 삶

움켜쥔다는 것은 허망함일 뿐

아직 남은 생이 있기에

나의 삶에게 살며시 물어본다

지금도 늦지 않았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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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과연 삶이 무엇일까요
남과 여가 조금은 다르다 할지라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같은 길이 아닐까요
곧 웃음 눈물 섞인 알 수 없는 길이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인생은 지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거도 중요하지만 현재를 중심 해
아지 남은 인생을 보람 있게 사는 삶이
현명한 삶이 아닌가 그리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데 공감을 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란 본디 주고 또 주고
아낌없이 주지만
그 사람의 가슴은 언제나 풍요롭고 아름다움뿐
결코 텅 비거나 메마르지 않지 싶습니다
오늘도 사랑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움켜쥔다는것은 허망한것이기에 놓으려하지만 그래도 남은 생이 아까워 귓속말로 살며시 늦지않겠냐고 물어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생존의 년도가 길어져 
백세 시대
우리는 중년입니다
지금 가는 길이 빛으로 태어나갈 바랍니다
아름답게 남은 삶 만들어가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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