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운명의 봄
ㅡ 이 원 문 ㅡ
긴 머리에
깡통치마
여엔일곱의 봄이었나
그 열여덟
열아홉에
보리 눕혔고
찔레꽃 피던 날
소쩍새의 밤
그날 밤 운명 따라
뒷산 길로 떠났다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리움이 가득 담긴
고향의 봄인가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고운 시향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