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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뜨락에 머물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08회 작성일 20-02-27 18:16

본문

봄 뜨락에 머물며 

                    藝香 도지현

 

창 너머에 있던 햇살이

어느새 문턱을 훌쩍 넘어

주방에 있는 내 뒤통수를 간질인다

 

그 따스함과 부드러움으로

저절로 이끌린 발길

햇살 앞에 온몸을 통째로 맡기는데

 

신기하기도 하지

아직 동토 이리라 했던 뜨락에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매화나무엔 벌써 꽃이 피려 하는데

어찌 그것을 모르고 지났을까

햇볕의 따스함으로 소생하는 생명

 

생명의 윤기가 반질반질하고

새벽까지 내린 비를 맞아

함초롬한 모습이 가슴을 부풀게 하고

잠시 설렘까지 주는 이 신비함은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완연한 봄입니다 
빨리 좋은날이 오길 기다립니다
오늘이 지나면 좋은 소식 들리면 좋겠습니다
좋은 날이 빨리 오길  소원합니다
낮아진 국력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자존심이 너무 상합니다
우리 청년들에게 힘을 줘야 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뜨락에 봄이 머물며 화려한
봄꽃이 아름답게 피어나겠지요.
설렘까지 주는 이 신비함을 주는 봄
이 따에 곱게 내림을 기다리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 한 줄기에
푸르름 더해가는 푸르른 새싹을 보고
맑은 햇살 한 줌에
화사하게 꽃피우는 꽃망울을 만나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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