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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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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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690회
작성일 20-03-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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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페르소나
藝香 도지현
내 안의 자아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 수많은 자아가 꿈틀거리며
서로 엉겨 붙어 자신이 진짜라 싸운다
과연 그중에서 어느 것이 진짜일까
하는 의심을 품어 보지만
어느 것 하나 가짜라 규정 지을 수 없다.
살면서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자아를 얼굴에 쓰고
가면 놀이에 빠져서 살게 되기에
딱히 하나를 꼭 집어 “이게 나야”
한다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알 수 없으니까
어느 것이 진짜 나의 얼굴인지
어느 것이 진짜 그의 얼굴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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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인간은 모두 가면을 쓰고 사는 이중인격자인가 싶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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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저마다
가슴속에는 사슴과 늑대 한 마리씩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 먹이를 주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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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인간은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이중 인격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확실한 나로 살아가야 하는데
어느 것이 진짜 나의 얼굴인지
구분을 못하고 사는 현실이니...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3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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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이 진짜 나의 얼굴인지
어느 것이 진짜 그의 얼굴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다.
진실이 어디지 가면의 얼굴이 너무 많습니다
포장하고 사는 삶입니다 지금
좋은 날 건강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