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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며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20회 작성일 20-03-01 22:22

본문

싸우며 간다/鞍山백원기

 

아침에 눈을 떠도

께름하고 찜찜하다

빚진 것 같은 마음

풀 죽은 아침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

네모진 공간이 답답하다

검은 구름 잔뜩 끼어

해는 보이지 않아 음울하고

 

사람 탓인가 재앙인가

이목구비 감춘 마스크

난생처음 보는 괴이한 얼굴

서로를 위해 기도하자

 

정 때문에 모여 살더니

싫어도 떨어져야 하기에

따뜻한 정 식을까 머뭇거리고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며

긴장의 하루가 간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심으로 키운 바이러스의 공포
부동산에 이어
마스크 값도 못잡는 정부
결국 개인의 몫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고운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참 하루하루가 어둡고 공포의 나날이
계속되가는 요즘 모두
마비가 되어 가는 현상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3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병은
우리가 안고 살아야 할 병이 된 것 같아요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살고 봐야 합니다
좋은날을 다시 만들어가야 합니다
잠간인줄 알지만 신용을 잃으면 회복하는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저녁이 되면 무탈한 하루가 갓다 하고
아침이 되면 또 전쟁하는 기분이고
어떻게 해야 이 난국을 타개할까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새한주도 코로나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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