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하늘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잿빛 하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85회 작성일 20-03-02 04:42

본문

잿빛 하늘 / 정심 김덕성

 

 

맑고 푸르던 하늘

갑자기 잿빛으로 변했다가

울상을 짓는다

 

나무는 추워 떨고 있고

저만치서 반가운 봄이 오고 있는데

소나기라도 내릴 듯 잿빛 하늘

마음에도 잿빛 띄우고

 

고대하던 봄이 왔어도

외출도 못하고 모두 마스크 인간

기쁨보다 위기감으로 살아가는

인형인 듯싶은 인생

 

출구가 보이지 않아

답답한 마음 이를 떼 없고

안절부절 하며 살아가는 오늘 하루

나약한 인생 하늘을 우러른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거두어 주소서

 

 

 


추천1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참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도 오늘 하루 살었으면 살은 것으로 그 하루가 되는
미래에 먹구름이 낀 세상
이제 안고 가야 할 큰 위기가 닥쳤나 봅니다
다른 것은 다 그만두더라도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크나큰 전염병이 이 나라를 떠 돌아다니어
누가 그 병에 걸릴지 모르는 세상이 되었으니
아직 해결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불신과 못 믿음이 이웃의 정을 끊어 놓으니 더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웃 눈치 보며 남의 탓으로 몰아 가고 있으니 큰일 입니다
나라도 이웃 나라 중국 눈치 봐야 하고요
문제는 우리에게도 있지요
저는 그럴 줄 알았습니다
우리 국민의 생활 습관을 들여다 보면
체면치레 과시 척 하며 살았지요
빛더미 국민이 잘 사는 척으로 불노 소득으로 판치는 나라
사람은 아니 짐승도 마찬가지이지요
그 주어진 환경에 적응 해야 하는데
우리 국민 언제부터 그리 배불리 살았다고
먹는 것 입는 것 외국 흉내나 내면서요
우리 국민들 추울때 추워 봤습니까
더울때 더워 봤습니까
원인은 면역 체계를 다 떨어뜨린데 있지요
약을 믿고서요 약도 한계가 있는 법인데
그렇게 참지 못하고 호들갑을 떨어가며 살았지요
미리 면역을 키웠더라면 이렇게까지 큰 난리를 치루지 않았을 것입니다
평소 면역을 키워야 하는데요
저는 여름에 영상 36도 크게는 38도
겨울에는 영하 13도에서 근로를 한답니다
이것이 면역되는 것이지요
여하튼 기후에 적응 못하니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어려운 세상이 입니다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오늘 하루도
먹구름이 낀 세상이 되였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현실이 너무 어두워가고 있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모든것이 제 자리로 돌려 놓아야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빨리 제자리로 돌아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염려스럽습니다
어디따지 가려는 지 암담합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암울하기 짝이 없던 나라가
또 다른 바이러스로 하여금
국민을 공포의 도나니 속으로 몰아가니
언제나 우리 국만이 환하게 웃을까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새한주도 코로나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포도 이만저만한 공포가 아닙니다.
정말 바이러스가 무섭습니다.
언제 웃게 될런지 걱정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세먼지 감소시키겠다더니
오히려 더 증가시키만 하여 불안케 하더니
방심으로 전염병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발걸음조차 함부로 떼기 어렵게 되었지만
마음은 얼른 모든 게 사라지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세먼지로 판 치더니
이젠 코로나 바이러스로
행패를 부리고 있습니다.
어두운 세상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세상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Total 20,913건 26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613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3-12
7612
하늘 보는 삶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 03-12
7611
시험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 03-12
7610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3-12
760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3-12
7608 친정아바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03-12
7607
고향의 봄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3-12
7606
여명(黎明)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 03-12
7605
민들레 꽃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3-12
760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3-12
7603
노을의 사랑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 03-12
7602
광야에서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3-11
7601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3-11
7600
봄은 왔는데 댓글+ 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3-11
7599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 03-11
7598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1 03-11
7597 木魚김용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3-11
7596
달빛 그림자 댓글+ 3
石蒜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3-11
759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3-11
7594
산수유 꽃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 03-11
7593
봄비 내리는데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1 03-11
7592
꽃나무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3-11
759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1 03-11
7590
봄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03-11
7589
봄비가 간다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3-10
7588
봄비 오는 날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 03-10
758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3-10
7586 남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03-10
7585
모래시계 댓글+ 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 03-10
7584
흐르면서 산다 댓글+ 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 03-10
7583 木魚김용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 03-10
7582
정지 된 봄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 03-10
7581
땅의 마음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3-10
758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3-10
7579
아들아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3-10
7578
봄 길에는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1 03-10
7577
허공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3-10
757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3-09
7575
설중매 댓글+ 12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 03-09
7574
씨앗 세개 댓글+ 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1 03-09
7573
떠밀려간다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3-09
7572
다 지나가리 댓글+ 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3-09
757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03-09
7570
갯바위 파도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03-09
7569
불개미 댓글+ 2
木魚김용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3-09
7568
공포(恐怖)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3-09
7567
겨울비인데 댓글+ 1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1 03-09
756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3-09
756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3-09
7564
쓸만한 봄비 댓글+ 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3-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