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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40회 작성일 20-03-03 06:57

본문

* 사랑의 열쇠 *

                                                                 우심 안국훈

  

여자는 혼자 쉬며 차 마시고

낙엽 지는 거 보고 눈물 흘리며

남이 차려주는

정식으로 끼니 때우고 싶다

 

묵은지에서 깊은 맛 우러나듯

영혼은 자유롭고

몸과 마음은 무리하지 않고

스스로 관리해야 건강하니 오래 쓴다

 

두꺼비 기어 나오면 비가 오듯

사랑이 불안하여 자물쇠로 잠그려 하고

자아가 불안하니

바위에 이름 석 자 남기려 하지만

 

기다린 날이나 찾아간 순간이나

생각만으로 가슴 설레는

그리운 당신

영원토록 은애할 일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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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아무리 혹독한 겨울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날은
언제나 반갑기만 합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인의 마음을 잘 파헤쳐 놓은 듯 싶습니다.
남이 보란 듯이 우아하게 앉아
혼자 쉬며 차 마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좋아 하는 듯 싶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끝없이 펼쳐지는 두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빛줄기 찾아가노라면
힘들지 않고 오히려 힘이 나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의 마음을 잘 아시고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
사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아시니 존경스럽습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찌 보면 사랑은 만병통치약 같아
사랑에 빠진 사람은 언제 보아도
금세 누구나 알아채게 됩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엔 性에 구분이 없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더 섬세하지요
아마도 모성애 때문일 것입니다.
한 평생 부부가 함께 산다는 것은 축복이지요
시인님 가정에는 언제나 사랑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함께 평생 살아간다는 게
보통 축복이 아니고서야 가능할까요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며
따뜻한 사랑 넘치는 가정 지키며 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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