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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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8회 작성일 20-03-03 15:39본문
비추는 존재로 빛나
이 밤에 최선을 다해
밝게 비춘다.
달이 먹구름에 가려지듯이
삶에 어둔 그림자가 드려지는
일이 있으리.
구름이 끼어
달이 희미해지듯이
기뻐하던 삶 위에
슬픈 빛이 내리는
일이 있으리.
달이 뜨고 지듯이
삶에 꽃 피는 일
꽃 지는 일이 있으리.
삶을 최선으로
발걸음을 움직여
살다보면
쉬어야 할 시간이 다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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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