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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필 때와 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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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23회 작성일 20-03-03 23:14

본문


봄 길, 열던

신호등이 깜빡인다.

-

잎 틔우기도 전 꽃잎부터 벙긋 는

색색의 화단에

유모차 앞세운 주부들,

스마트 폰에

꽃들을 차곡차곡 담는다.

-

만개한 꽃 올려다보며

탄성을 지르던 이들,

눈송이처럼 날리는 꽃잎

무심히 밟고 지나며

원망의 소리로 바뀐다.

-

다 저놈의 꽃가루 때문이야

해마다 봄만 되면

약발도 안 먹히는 알러지..

-

화려했던 꽃의 일생

미화부의 비질로

먼 길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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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필 때와 질 때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오늘도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세상을 혼란케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각자가 자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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