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한다는 것은 / 남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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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한다는 것은 / 남시호
우리가
어디로 흔들림은
질수 있어 흔들리는 꽃처럼
질 수 있다는 즐거움이 랍니다
어디로 이끌린다는 것은
어디로 지는 사연이라서
소리 없이 반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이끌리듯 반할 수 있는 이 만나서
타오르는 목소리를 볼 때
설레는 소풍이 이보다 더 할 까요
우리 우리가
어디로 반한다는 것은
이끌리듯 흔들리는 꽃 같아
마냥 이기는 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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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좋은 시향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반한다는 것은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