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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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의 기억
ㅡ 이 원 문 ㅡ
보리밭 지나는 길
진달래 탐스럽고
가냘피 예쁜 꽃
바람에 여민다
우리 집 이웃 집 울
개나리꽃 두른 봄
앞산 자락 울긋 불긋
누가 딛어 돌아 갈까
나물 캐는 아이들
한 나절 짧아지고
봄 놀이의 징소리
아련히 들려온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잠시 들린 지인의 뜨락
같은 동네 살아도
양지가 바른 곳의 매화는 어느새
활짝 피어 꽃향기 그윽하니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진달래의 좋은 기억들이 있네요.
봄에 상징인 진달래
늘 봄이면 설레면서 만나는 꽃입니다.
저도 진달레 꽃송이를 기어해 봅니다.
게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고향의 봄 개나리 진달에 피는 봄
때 놓치지 않고 피지요
들에는 완연한 봄 내음이 납니다
나물캐는 아낙도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마스크도 필요 없습니다
봄 내음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