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을 걸지 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72회 작성일 20-03-05 21:03본문
태클을 걸지마/강민경
물과 바람은
흐르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는데
우리의 인생은 왜
마음대로 안 되느냐고 심통을 부린다면
내가 비정상인가요?
꼬인 길
풀어 보겠다는 결심이
성난 파도 같고 들썩이는 바람 같다면
뭐가 잘못인가요?
오히려 실타래처럼 엉기네요
태클을 걸지 마세요
그런다고 기죽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이지만
산목숨 죽은 체할 수는 없잖아요
가다 보면
물처럼 바람처럼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겠지요. 만
또 오르막만 있으면 어떻습니까?
사람인데 힘들어도 가야지요
태클은 남이 거는 게 아닙니다
가다가 주저앉으면 거기가
태클인걸요.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클을 걸지마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심 김덕성 시인님
귀한 시간 주시어 감상해 주시고
걱정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시인 님 께서도 건강 하소서 감사합니다 .....^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곧 좋은 날이 오겠죠
기대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노정헤 시인 님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향필 하소서.....^ ^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금년은 사람이 태클을 건게아니고 바이러스가 걸었기에 괘씸하기 끝이 없습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물을 다스리는 사람들의 부주의가
바이러스로하여
걸도록 틈을 주었다는 생각으로 돌아보면,
괴씸해 하기전 우리 주위부터 돌아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아무튼 바쁘신중에도 귀한 시간으로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디 건강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