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싶은 너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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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75회 작성일 20-03-09 17:53본문
날고 싶은 너를 위해
藝香 도지현
상처받는다 함은
가슴에 옹이 하나가 박히는 일이다
그것을 가슴에 품고
날개까지 잘렸으니
………………………
삶이란 모두가 그런 거더라
그럼에도 하늘은 저리 푸르고
옷섶을 파고드는 바람은
새털만큼 부드럽고 가벼우니
절망의 끝에서도
희망을 언제나 존재하더라
천 길 낭떠러지에 서 있다 해도
우리 그것을 절망이라 하지 말자
상처란 언젠가 치유되는 것
거친 세상일지언정
너와 나 도움닫기 할 곳은 있으리니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처란 언젠가 치유되겠지만
받으면 그 상처로 인해 아픔은 대단할 것입니다.
거친 세상일지언정 상처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은 아프며 자라고
어른들도 상처 치유하며 성장하지 싶습니다
아무리 고된 삶과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한걸음씩 행복과 희망의 길 걸을 일입니다
오늘도 건강 챙기시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박힌 옹이를 문학을 통해 뽑아 내시기 바랍니다.
내 마음만 비우면 상처가 치유되더군요
매일 버리는 일이 쉽지 않지만
쓰레기를 버리듯이 미움, 부노, 앙심, 두려움, 걱정, 얄미움 같은 것을
하나하나 버리면 마음이 밝아지지요.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