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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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지나온 봄
시린 땅에 생기가 난다
숨 죽였던 생명들
밝은 세상 좋구나
고개 내민 새싹
산과 들
파랗게 물들인다
참 좋은 계절 봄
봄은 우리 곁에 왔는데
봄을 만나지 못하는
가슴들
너무 시리다
봄아
시린 가슴 녹여다오
봄을 안겨다오
가슴 가슴마다
봄꽃이 피어라 .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2020의 봄은 왜 이리도 아우성을 쳐야 하는지요
그래도 만물은 제 때 찾아 돋아나고 움까지 트이는데 말입니다
개나리는 미리 꽃잎 펼치고 있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곧 지나가리라 믿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역경의 이 시린 난국에
봄의 기운이 아낌없이 품어 주었으면 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봄은 왔는데
사람이 사는 세상 아픔에서 헤어나질 않습니다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더워지면 바이러스가 지겠죠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아무리 긴 겨울 같아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날이 있어도
견뎌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염병의 확산 속에서도
건강 먼저 챙기시며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싱인님 산속에서 살고 싶습니다
도시 생월 너무 힘듭니다
좀 불편해도 신선한 산소 마시고
공해 없는 먹거리 먹고
노동해서 사는 삶이 좋은것 갔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길고 긴 겨울 지나서 온 봄입니다.
먼길을 떠나 온 봄 기쁨으로 맞이 합니다.
봄이기에 시린 땅에 생기가 들어 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늘 함께 해 주셔 큰 감사를 올립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봄봄봄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들 가슴은 겨울입니다.
코로나 19는 두더지처럼
도시 전체를 파고듭니다.
그래도 힘내세요
꽃이 피고 있어요
나만의 여유를 가지고
작은 언덕에 올라보세요
고운 꽃들이 반깁답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가끔 들에 나갑니다
오늘도 오후에는 소담하게 핀 들꽃도 만나고
신선한 산소도 마시고 땅이 내는 생기도 받고 싶습니다
노래도 소리 소리 부릅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어 자주 들에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