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노을의 사랑
ㅡ 이 원 문 ㅡ
못 잊어 그려보는
꽃 송이에 숨은 얼굴
어제만이 기억 하는
그 아름다운 날이었나
둘이서 그린
그 미운 그림이었고
멀어진 실가닥에
매달린 그날들
매듭진 그 약속
누가 먼저 풀었나
모습 흐린 그리움
정 하나에 매댤린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이 오면 못 잊어 그려보는
꽃 송이에 숨은 얼굴이
그리움으로 자주 찾아 오게 됩니다.
그래서 노을의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잊지 못하는 얼굴 하나가
사람들의 가슴에는 숨겨져 있을 것입니다.
어릴 적에 혹은 애틋하게, 혹은 가슴아프게 말입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요
평안하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좋은 날은 꼭 옵니다
기다립니다
건강하며서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그날 둘이서 그린 그림이 미운 그림이였지만 이제와 돌아보면 잘 그린 예쁜 그림이라 할 수 있지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비록 미운 그림이었지만
언젠가는 추억이 되고
되돌아 보면 아름다움입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내일도 코로나19는 멀리하시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