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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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17회 작성일 18-02-21 08:22본문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웃음들이 헤프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 년
화무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풍자문학.2004.겨울호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 년
화무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풍자문학.2004.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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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가당찮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입 다물고 삽니다
화무십일홍을 알면
권불십년을 알면
모두 자중 할텐데 말입니다
임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