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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078회 작성일 20-03-13 04:42

본문

봄비 / 정심 김덕성

 

 

봄은

아마 봄비가 열어 주어

봄이 되게 하나보다

 

꽃샘으로

춘설로 콱 막혔던 겨울 길을

어제 내린 봄비가 뚫어

봄이 확연해 졌다

 

비 한 방울이

내려와 앉는 나뭇가지

눈 틔우는 소리

바스락 바스락 들려오고

 

파릇파릇 몽우리 여는 소리

봄비에 실려 오니

눈물보다 진하고 고운

사랑의 봄비

신선한 아침을 연다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촉촉하게 내리더니
비록 기온은 좀 써늘해졌지만
매화꽃 활짝 피어나고 목련도 피기 시작하니
머잖아 지천으로 봄꽃 피어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내려 화창한 날이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생명수 입니다.
화창한 날이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가 지난 반에 찔끔내렸습니다.
그래도 몸 꽃은 기지게를 펴면서 좋아합니다.
산수유가 피었고요.
진달래 꽃 망울을 어제 보았습니다.
작가님 항상 건강하세요
내일을 건강하게 기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찔끔 내려도 좋은가 봅니다.
화창한 날이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는 봄이오는 길 안내하는 가이드인가 봅니다. 나를 따라오라며 부드럽고 고운길로 인도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내려 부드럽고 아름다운
화창한 날이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끝에 오는 비는
언제나 봄을 데리고 오는 것 같습니다
비 한번 내리면 봄이 가까이 오고
그 비로 초목들이 소생하네요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무탈하시기 빌며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는 봄을 실어다 주나 봅니다.
봄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화창한 날이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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