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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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 별은 없다
기댈 언덕도 없다
손 잡아주는 불빛도 없다
이대로 사라지기엔
하늘이 너무 푸르다
날선 고독 속에선
입질만 하고 떠나 간
옛 추억들이 모두 원망스럽다.
바람은 능선을 넘어 종적이 묘연하고
너울은 과거를 무참히 짓밟는다.
시인들은 어눌하게 가라앉고
계절은 갈수록 혹독해진다
별이라도 따를까 하는데
수많은 별들 중에
아직도 내 별은 없다
평화문단.2006.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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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뜻이 있어도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앞 뒤도 막혀있습니다
뚧힐 날 빨리 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