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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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494회 작성일 20-03-16 04:37본문
봄의 서곡 / 정심 김덕성
을씨년스럽던 겨울
봄바람이 말끔히 걷어내고
녹녹하게 만든 대지
햇살은 노릇노릇 내려앉아
겨우내 봄을 몰래 키우며 이제야
기지개를 펴는 겨울나무들
봄빛으로 소곤대는 산자락
돌 틈 비집고 여린 몸으로
봄맞이 나선 요정들
여기저기서 꽃향기 누비고
꽃 잔치 열리려는 환장할 봄
시리도록 아름다운 봄
보라 지금 막 봄의 서곡이 울린다
근데 이게 어쩐 일인가
관객은 보이지 않고 저만치
마스크를 한 한두 사람뿐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이"
꽃봉오리 다 따가네요.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글 주셨네요.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샘추위일까요
주말에 세찬 바람이 불고 눈보라까지 내리고
그냥 쉽게 봄날을 내어주지 않습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꽃샙추위가 더 춥게 느껴집니다.
봄이 오는 길을 막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시리도록 고운 봄 햇살이
산수유 꽃 위에 앉아있습니다.
코로나의 검은 마수가 빨리 도망치고
모든 국민들 얼굴에 진달래 꽃이 피길 희망합니다.
시인님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산수유꽃이 봄을 알려 줍니다.
노린 빛이 눈 시리게 빛나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무대에서 봄의 서곡은 울려퍼지는데 관객은 없고 마스크 쓴사람만 서성거립니다. 소곤대는 봄빛에 산수유 진달래는 예쁘게피는데.한 주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빛에 산수유 진달래는 예쁘게피엇습니다.
화창한 봄날이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계절 봄이
서막을 열었는데 관중은 온데 없고
마스크 쓴 사람의 얼굴만 보이고
그마저도 없는 곳이 많네요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빛에 산수유 예쁘게피었습니다.
봄의 서막을 열어 화창한 봄날이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객은 보이지 않고
봄꽃이 핍니다
겨울에 헛 농사 지었습니다
꽃 마음이 시립니다
꽃 지기전에 하늘은 좋은날 주실것입니다
꽃 구경 가야죠
내년에 다시 올 봄꽃 마음이 상하지 않게 ,,,,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빛에 산수유 예쁘게피었습니다.
봄의 서막을 열었는데 관객이 없습니다.
화창한 봄날인데......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과거를 돌아 보면
전염병은 꼭 봄에 많이 떠돌며
옮기는 것 같아요
전에 보면 홍역 이질등
기억에 그런 것 같아요
그러더니 코로나도 그러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래요. 지난 전염병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봄의 서막을 열었는데 관객이 없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