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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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03-16 09:36본문
여보시게/鞍山백원기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미물에
많은 교훈 얻었으리
전염 막는 강조의 하나가
사회적 거리두기라 하니
멈춰버린 삶 속에서
사람이 그립다고 느꼈을 거다
만남과 모임이 금지된 단절에서
때아닌 비상계엄 느꼈지
머지않아 계엄령 해제되면
그전처럼 아랫사람이나 이웃을
잡아먹을 듯 대하지 말고
눈물로 사랑하며 쓰라린 과거를 생각해
앞으로의 삶을 아름답게 꾸미세
여보시게 사람들아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으니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세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사람인데
이렇게 나약한 줄은 몰랐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해 더 느껴 집니다.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으니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웃과의 단절이 어떤 것인지 알았으니
이 사태가 끝나면 이웃 사랑 해야겠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전염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따르는 소외감 서로의 불신임이 더 슬픈 것 같고요
가족도 그래야만 했던가 하는지요
이해를 하면서도 마음 한 곳에는 서운한 감이들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사는 사회는 연계망 속에 있지요
내가 모르는 사람까지도
알게 모르게 나와 관련이 있으며
내가 있어서 이웃이 있고
이웃이 있어서 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요
나의 선행을 이웃에 유익을 주지만
나의 악행은 이웃에게 해가 되지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많은 교훈을 우리 사회에 주고 있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 두문불출하거나
도시락 집에서 싸오는 사람도 늘었지 싶습니다
경제의 몰락을 예고하듯
곳곳에 한숨 소리가 사회적 변화일까
걱정이 되는 아침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