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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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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66회 작성일 20-03-17 13:45

본문

목련화 / 淸草배창호


봄날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임의 품인 줄만 알았습니다
바르르 눈시울을 젖게 하는
마파람이 일어도 쑥대궁에
풀물은 하루가 다르게 번졌습니다

미망을 헤매도 낯설지 않은 까닭은
좋은 한 때를 아낌없이 품은 네,
가슴앓이조차 참고 기다림에
달빛이 서려 있는
처연한 목련화가 피기 때문입니다

밤새 빙점으로 차곡히 쌓인 꽃자리마다
먼 길 떠나는 멍울진 애달픔이 추적일 텐데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강이 되었어도
짧은 봄날을 어쩌자고,
시름조차 기약 없는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딱, 사랑이 그만치인 것을!

 

추천1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합은 지고 지순 사랑이 있습니다
 백합이 피는 계절입니다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아름다운 시 입니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가곡이 생각 납니다
잎 보다 꽃이 먼져 피는 고귀한 꽃 
좋아 하면 않될 것 같은 꽃 이루워질 수 없는 사랑이기에 ,,,,,ㅎ
감사히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배창호 시인님!~~^^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련꽃 피는 언덕은,
4월의 노래인데, 요즘은 춘삼월에서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편지를 읽고,
편지를 쓰던 그 때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조금은 진정의 기미가 보이는 코로나,
남은 박멸의 순간까지 건강 잘 챙기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꽃이 만개하여 그윽한 향기 가득한데
어느새 하나 둘 목련화가 하얀 미소 지으면서
그리움을 노래하지 싶습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이제 산수유와 매화는 이미 지기시작합니다.
4월을 노래하는 목련은 피기 시작하고요..
꽃샘의 시기 질투에 색바랜 하얀 잎이 떠러져 내립니다.
건강 잘 챙기는 봄 되십시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봄날
어느새 핀 하야우미소의 주인공
누구나 그리움으로 사모하는
목련을 만나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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