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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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봄
ㅡ 이 원 문 ㅡ
봄날에
그 운명도
내가 만들었고
만든 그 운명 또한
이 팔자에 놓여 있었다
마주 본
눈과 귀
무엇을 눈에 넣고
이 귀에 담았을까
홀로 아닌 인연에 끌리어
들고 쥐고
여기까지 왔다
앞 보다 더 많은 날
그 뒷날에 울어야 하나
회상의 이 마음 꿈이었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오늘도 고운 하루 되시고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날 고운 운명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좋은 날이 더 많으실 것입니다
희망을 가져야요 새벽을 기다리듯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