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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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뜰
ㅡ 이 원 문 ㅡ
적막일까
고요함인가
몇 잎의 난 줄기
음지에서 춥고
꽃 찾는 벌 왔다
그냥 떠난다
다음 그 다음
나비와 함께
찾으려나
아직 꽃 피우기
기다려야 하는 봄
흰 목련 더 활짝
그 무렵이면 필까
오늘 이 그림자
그리움 따라 가면
캄캄한 목련의 밤
별의 밤이 되겠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아마 그리움 따라 가면 캄캄한
목련의 밤 별의 밤이 되겠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건강하셔 좋은 날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그리움의 뜰에는 온갖 꽃이 피어 화려한가 봅니다. 봄꽃은 모두 고개를 내밀고 있나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코로나 19가 아무리 괴롭혀도
작가님들의 열정은 꺽지 못할 것입니다.
꽃 피는 계절입니다.
더욱 고운 작품들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