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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89회 작성일 20-03-23 04:34

본문

고향의 봄 / 정심 김덕성

 

 

산들산들 봄바람

훈풍에 봄 향기 가득 불어오고

제법 큰 동네였던 고향

 

파릇파릇한 돋은 쑥부쟁이

들에 널려 있는 쑥을 깨는 봄처녀

가슴 환하게 제치고

봄바람 마시며 마냥 즐거웠던

그 시절은 옛날인가

 

아낙네들도 질세라

들로 나와 치마 자락 날리며

나물 캐는 잊을 수 없는

그림 같은 동네

 

햇살에 설마

얼굴이 태울 가 싶어 가리던

좋아 하던 애들 간데없고

지금은 그리움뿐

 

 

 


추천1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에는 '봄'이 와서
'봄바람' 술을 한잔하겠지요?
여기는 '봄'이 더디네요.
코로나 - 19 계절

한 주간도 힘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봄이 오기가 어려운 듯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글 주셨네요.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시골에 가노라면
나물 캐는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하지만 간혹 제초제를 뿌린 곳도 있기에
조심해서 캐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한 주도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지난 날 처럼 그렇지가 못한가 봅니다.
그럼요. 제초제도 물론 조심조심해야죠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봄을 읽다 보니
지금의 제가 살고 있는 산골마을의 전경을 소로시
그려놓은 것 같아 친근감이 함빡미소 그 자체입니다.

엊그제 쑥 털털이를 해먹었고요.
봄의 동산은 꽃의 잔시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이런 풍경이 보기가 어려워집니다.
젊음이 들이 없어 그런 형상이 일어 납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오니 고향의 봄이 생각나시나 봅니다.  나물캐던 아낙네, 같이 놀던 애들, 다 어디로갔나 그리움만 가득한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향의 봄이 아름다워야 하난데
그 봄은 꿈처럼 시라져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그리운 고향의 봄입니다
시에서처럼 나물 케러 다니고
쑥 향기가 들녘에 감돌던
그리운 고향를 그려 봅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새한주도 무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봄에는 해마다 이어져가는
전통적이면 좋은데 이제는
꿈처럼 되어 아쉽게 갑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 동네에서 사셨군요.
50년대 농촌은 엇비슷했습니다.
저는 도회지를 동경했지요.
시골 이맘때면 꽃으로 만든 궁전이었고
춘삼월이면 총각처녀들의 마음을 흔들렸습니다.
머릿속에 흑백영화로 각인된 고향 마을이
시인님의 시에서 오버랩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날에는 많은 분들이
도시로 나가기 위해 무척 노력을 했고
특히 서울을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대신 논촌이 나약해져 갔지요.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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