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캐러 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나물 캐러 가자/鞍山백원기
어제도 한 바퀴 돌았는데
집 안에 있으면 좀이 쑤셔
자꾸만 들썩거려진다
한낮에는
이십도 가까운 기온
색색의 꽃도 만발해
훌훌 털고 나서본다
금암산 들판에서
고사리 꺾고
달래 냉이 꽃다지
캐러 가자
가을에는 딸
봄에는 며느리라 하니
차양 큰 모자 쓰고
봄나물 산나물 캐러 가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요즘 나물 캐러가기에 알맞는
좋은 계절인데 집안에 가둬 놓고 있으니
참 말이 않됩니다.
그렇게 많던 등산하는 사람도
많이 줄어든 느낌이둡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한 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예전 나물 케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정말 집에만 있기 답답해
나물이라도 케러 갔음 좋겠습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새한주도 무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달래 냉이 씀바귀
각종 산나물이 곧 쏟아져 나오겠지요
어릴적 이맘때면 동네 처녀 총각들의 마음이 싱숭생숭해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참 좋은 계절입니다.
다만 코로나가 문제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오늘은 들녘에 나가 노래도 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셨습니다
내짝은 민들래 캐서 아내 몸보신 시켜 준다고 민들래 캐고
아내는 참 좋다
신선함에 기분이 짱
행복은 소박한곳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옛 이맘때면 한참 나물 캘때이지요
보리밭 멀리 아지랑이 피어 오르고요
칡 뿌리도 캘때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밭마다 냉이 쑥을 뜯는 모습
많이 보게 됩니다
입맛을 돋구는 봄나물의 향기
건강 챙기시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다녀가신 시인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도 편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