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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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85회 작성일 20-03-25 13:35본문
봄 햇살/鞍山백원기
인적도 닿지 않는
길가 구석진 곳에
눈부시게 찬연한
봄 햇살 받아 가며
키 작은 민들레가
샛노란 얼굴로
동그랗게 자랐구나
돌아서 가는 벽돌담
양지바른 모퉁이에
이 봄 지나 여름 오면
접시꽃 빨갛게
보여 주겠다고
파란 잎 소복하게
옹기종기 귀엽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접시 꽃 새싹이 담벼락에서 자라는군요.
8월이면 접시꽃이 곱게 피겠지요.
시인님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햇살을 받아 민들레가 피고
이제 접시꽃도 곱게 필 것 같네요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 살때는 민들레도
접시꽃도 많이 심었는데 이곳에선 옛일이 되었네요
그래도 백 시인 님의 시를 감상하노라니
고향인 듯 반갑고 귀합니다 요즈음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때문에 거리에서 사람 보기가 쉽지 않는데
걱정되네요 부디 건강 하소서^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립도 꽃들도 마스크를 하지 않았습니다
꽃이 핍니다
거늘진 곳에도 꽃이 핍니다
사방이 꽃 향기로 가득합니다
꽃향이 곧 바이러스를 쫓을 것입니다
좋은 날을 기대합니다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봄 햇살이
어느새 겨울을 잊게 만듭니다
하나둘 피어나던 봄꽃들도
무지로 피어나며
아름다운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