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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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의 봄
ㅡ 이 원 문 ㅡ
뱃길 멀리
어머니의 섬
저 작은 섬이
나 자란 섬이었나
찾아가면
나 놀던 곳
그 돌담 길
해당화의 섬이었고
아득히 먼
그 세월의 섬
뱃길 멀리
어머니가 부른다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은 바닷가에 가도
해당화를 좀체 보기 어려워졌지만
그 꽃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곤 했습니다
곱게 피는 봄꽃처럼
새로운 한 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해당화의 그리움이 숨있습니다.
어머니가 계시는 해당화 섬이시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