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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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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2회 작성일 20-03-30 00:01

본문

   해당화의 봄

                                 ㅡ 이 원 문 ㅡ

 

뱃길 멀리

어머니의 섬

저 작은 섬이                   

나 자란 섬이었나

 

찾아가면

나 놀던 곳

그 돌담 길                      

해당화의 섬이었고

 

아득히 먼

그 세월의 섬

뱃길 멀리

어머니가 부른다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바닷가에 가도
해당화를 좀체 보기 어려워졌지만
그 꽃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곤 했습니다
곱게 피는 봄꽃처럼
새로운 한 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당화의 그리움이 숨있습니다.
어머니가 계시는 해당화 섬이시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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