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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71회 작성일 20-03-30 04:33

본문

가로수 앞에서 / 정심 김덕성

 

 

모두 훨훨 떨어버리고

추위에 가시나무 털듯이 떨던 가로수

푸름을 되찾아 활력이 솟으며

빈 몸으로 화려함을 얻었다

 

욕심으로 쌓아 놓으면

가림막이 생겨 앞을 보지 못해

진실을 잃게 된다

 

보라 저 나무들

누런 잎사귀를 털어 버렸더니

푸른빛으로 진리를 가르치며

새롭게 시작하지 않는가

 

삼월은 시작하는 봄

이제라도 모두 깨끗이 떨어버리고

푸른 봄으로 새롭게 시작하자

비록 삼월은 코로나가 흠집 냈어도

내일의 더 나운 삶을 향해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겨울을 버텨낸 가로수에도
생기가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전염병 세상에서도 어김없이 봄날은 찾아와서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고새하던 가로수 입니다.
봄을 만나 생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이제 제 세상 만난 셈입니다.
좋은 시절이 왔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하시고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내내 추워 떨던 가로수가
이제는 제 세상 만났다고
새 옷을 갈아 입고 수문장 같이 서 있네요
이렇게 코로나로 신음하는데도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무탈하신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만난 가로수 입니다.
이제 제 세상 만난 셈입니다.
좋은 시절이 왔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로수를 보면 희망이있고 나아감이 있음을 느낍니다. 하루하루가 푸르러지고 후퇴없는 모습은 더 좋은 세상 만들려는 생산적인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우내 고생하던 가로수
희망을 찾았습니다.
이제 제 세상 만난 셈입니다.
좋은 시절이 왔습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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