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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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나라 매화 진달래 이름 없는 들꽃
모두 모두 피었다
꽃 세상이다
구경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아도
꽃들은 행복하다
꽃 보고 싶어
꽃 피는 봄을 기다렸는데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창문으로 꽃구경하는구나
곱게 곱게 분단장하고
먼길 돌아 돌아왔는데
반겨 줄 수 없어
미안하다
빨리 코르나가 멸하고
꽃이 핀 아름다운 동산
꽃 보러 가고 싶다
아! 예쁘다 아름답다
꽃 보며 행복을 노래하고 싶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지금 온 누리는
개 나라 매화 진달래 이름 없는 들꽃들로
정성기를 이룬 정말 꽃세상입니다.
정말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
저도 꽃 보며 행복을 노래하고 싶어지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머물며,
쉬어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꽃 구경 하고 싶어도
나갈 수 없는 봄이 되었어요
쓸쓸한 봄이고요
큰일 입니다
어서 코로나가 물러 가야 하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꽃들의 올림픽이 열리는 듯 합니다.
앞다투어 피어나는 춘화에서
생명의 감격을 체험합니다.
황홀한 꽃 나무 밑에서
짙은 향에 취하던 날 종달새 노래가 더욱 고왔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지금은 바야흐로 꽃세상인데 반겨줄 수 없는 형편에 서로가 찜찜한 표정으로 지나가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온 천지가 꽃 세상이 되었는데
누구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
그 꽃을 반겨주지 않네요
빨리 코로나가 물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3월의 끝날, 행복한 4월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