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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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57회 작성일 20-03-31 01:10본문
뒷산의 봄
ㅡ 이 원 문 ㅡ
힘들어 쉬었고
외로워 찾았던 곳
봄이면 진달래
산소 옆 할미꽃
먼 훗날의 인생도 놓여 있었고
하루를 달래는
새울음도 있었다
이 생각 저 생각
손톱에 모인 마음
양지가 뜨거워 음지로 비켜 서면
보이는 들녘에
집 울마다 개나리
복숭아 살구꽃
인생을 가르치고
넘어야 할 보릿고개 더 길어졌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조풍의 고운 시에 머물렀습니다.
제가 살던 뒷 동산에도
지금 쯤이면 봄이 찾아 왔을 것입니다.
가보고 싶은 동산입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뒷산의 봄은 낭만과 가난이 섞여있는 아이러니한 계절이였나 봅니다. 배고픔 속에 활짝 핀 개나리가 눈물겹기만 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뒷산은
때로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기도 했죠
가 보고 싶은 고향 동산입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3월의 끝날, 행복한 4월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고개가 올까 두렵습니다
배고픔보다 무서운것은 없습니다
우리 좋은 날 빨리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