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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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82회 작성일 20-03-31 11:56본문
미인은 없다/鞍山백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코로나 우주선
착륙한 이후로는
세상 사람들
얼굴을 가렸다
무서워 피하려고
마스크 하나씩
어렵게 구해
얼굴을 가리고
까만 눈 두 개만
깜박이며 다닌다
이제는
비싼 화장품 필요 없고
피부성형 관심 없다
이 세상 미인은 없고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출하면 꼭 마스크를 해야 되어
얼굴은 보이지 않고
눈도 선그라스를 끼면
아주 보이지 않으니 미인일 필요가 없네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3월의 끝날, 행복한 4월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마스크로 가려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오염이 많아서 바이러스가 좋아하나봐요
창조주가 주신 생명 감사하지 않은 죄인가
마음이 꽃처럼 고아라
하신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좋은날은 찾아 오겠죠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깊은 뜻 알아 차리지 못한 죄의 값인지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마스크를 쓰니
누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힘듭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사람들은 코로나로 인헤
아쉽게 얼굴을 가리고 말았습니다.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그러고 보니 이세상은 미인은 없고
추한사람만 있는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4월에도 행복하시고 날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