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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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1회 작성일 20-03-31 19:01본문
기다렸던 봄
동산이 화려하다
눈 보리 헤치면 봄은 왔다
아낌없이 꽃그림을 쏟아낸다
겨울
지나 봄은 왔다
우리네 삶
언제까지 깊은 계곡을 헤매야 하나
계곡이 있으면 산 능선은 있는 것
계곡이 길고 길지라도
언제까지 계곡에 머물 수는 없다
오르고 올라서
산 능선에 올라서는 거야
빛 찾아 오르고 오른다
길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어둠이 길고 길지라도
빛이 닿는 곳을 향하여 가는
거야
지구는 돌고 돈다
밝고 건강한 날
빛 좋은 날 온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결한 언어에
'봄'이 가득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 좋은 날
봄빛이 가득한 날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4월에도
빛 좋은 날 되셔서 행복하시고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이 만개 했습니다
건강하셔 좋은 날 맞아야죠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월 31일은 진짜 날씨가 좋았습니다.
매일 뒷산을 오르는데
그 어느날 보다 좋았습니다.
작가님 4월도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 매일 찾을 수 있음은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