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곡(思母曲)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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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5회 작성일 20-03-31 23:45본문
사모곡(思母曲) 3
다섯 번째 아이만은
꼭 붙잡겠다며
부뜰(富乭)이란 이름을 지닌
하나 뿐인 남동생
학도병 떠난 후
혼자가 되신 어머니
가랑잎 같은 세월을
아무런 것 구하지 못하고
빈손으로 떠났다
한많은 일평생
이름 값도 못하고
눈물로 하직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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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사모곧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4월에도 행복하고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아픈 현실
가슴이 찡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셔 좋은날 만들어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