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를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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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40회 작성일 20-04-03 04:34본문
냇가를 걸으며 / 정심 김덕성
봄이 가득하게 내리는데
코로나19로 외출을 삼가 하다 잠시
봄을 만끽하며 시냇가를 걷는다
훈풍 타고 오는 상큼한 봄 향기
임의 숨결처럼 슬며시 가슴에 스미고
죽음에서 생명을 얻은 느낌인데
길섶에 핀 보잘 것 없어 보이던 풀꽃
내게 사랑을 주고 소망을 주네
웃음으로 가까이 다가오며
봄바람에 맞추어 살랑살랑 춤추는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풀꽃
행복한 듯 제 몫을 다하는데
나는 이게 뭔가
집에만 처박혀 세상 원망만 하는
아무 쓸 떼 없는 고목나무
그래도 이겨야지 코로나19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큰일 입니다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야 하는데요
걸리면 격리 수용
낫는다 보장 없고
약 없어 대책 없고
소문나면 평생을
이웃 정 끊어지고
경제로 큰 곤욕을
올 봄도 변함 없이 꽃은 피렴만
생활이 그러하니 편치가 않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도 여전한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
세상을 혼돈 속으로 몰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적으로 전염병 확산에도
자화자찬이나 하는 사람도 있지만
기꺼이 사명감과 헌신을 하는 의료진이 있고
묵묵히 마스크를 사며 이겨내는 위대한 국민이 있기에
머잖아 이 또한 극복되리라 믿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말만 들어도 무섭습니다.
의료진 들의 수고가 너무 크고
모두 합력하는 국민있어 튼튼합니다.
귀한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의미가 담긴 시,
좀 더 묘사적이면 좋겠지만ᆢᆢᆢ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옥색 풀물이 하루가 다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남녘엔,
벚꽃이 만개하였고
지난 밤 광풍에 우수수 길 섶을 하얗게 덮었습니다.
머무름이 짧은 봄,
이내 코로나도 지구촌에서 퇴출 되기를 염원할 뿐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사
람만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광풍이 벚꽃을 훈들어 꽃비를 뿌렸네요.
무척 아쉬음이 많겠습니다.
귀한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는 온통 신경질 짜증을 유발합니다.
이럴 때는 들판이나 냇가, 혹은 야산을 찾아
자연을 벗 삼는 일이 엔돌핀을 증강시키지요
시인님 그래도 건강을 잘 지키셔서
장수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
세상을 혼돈 속으로 몰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 건강하시고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께서 냇가를 거닐며 생각하시나 봅니다. 온갖 나무와 풀과 꽃들의 환성에 열등감마저 드시나 봅니다. 하찮은 바이러스 때문에 이지경이라고 낙심되시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이 없어
너무 무섭도록 한가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서 물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이 없는 호젓한 냇가
그곳은 코로나가 없어 걸을만 하겠습니다
자연은 거짓이 없어
오늘도 꽃이 피어 웃어 주죠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무탈하신 한주 맞으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젓한 냇가인데
지금은 인척이 없는
죽음의 냇가가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