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락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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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4-05 01:19본문
뜨락의 일기
ㅡ 이 원 문 ㅡ
마루 끝의 뜨락은
양지였는데
초저녁 초승달은
추운 밤이었다
민들레의 뜨락
밤이면 어떻게 하나
초승달 지워져
더 추울 것인데
달 잃어 외로운 별
기다림의 밤이 될까
추운 밤 민들레의
양지녘 그리움일까
구름 들어 오면
모두가 외로운 밤
꽃잎 접은 민들레
초승달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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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뜨락은 늘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마음도 늘 따뜻하면 좋겠구요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무탈하신 한주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