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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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06회 작성일 20-04-06 04:30본문
벚꽃은 피었는데 / 정심 김덕성
온 세상이
벚꽃으로 터널을 이루었네
어쩜 이리 곱고 맑을 수 있을까
그 땐 상춘객의 얼굴에
희색이 흘러넘쳐 평화스럽고
사랑을 주지 않았어도 곱게 피어
벚꽃과 사람이 하나 되었는데 오늘은...
휴일 뉴스 화면의 벚꽃소식
이만 때면 해마다 모여든 상춘객
인산인해를 이루던 여의도 윤중로
올해는 폐쇄라는 아픔소식
겨우내 하얀 마음으로
곱게 키워 나를 만나로 온
하얀 마음의 백의천사 벚꽃인데
마중도 없이 사랑도 못주고
아쉽게 이대로 보내야 하나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부터 벚꽃이 만개하여
눈부신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상춘객의 출입을 막고 있지만
꽃들은 잊지 않고 피어나듯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은 언제나 사랑을 주고 있어
아름다움이 절로 느껴집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은 이제 만개하여 고운 자태가 운치를 더해주겠구나 생각합니다.
남녘은,
벚꽃은 낙화의 수순에 들었고
붉으스레한 연잎이 꽃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상춘객은 많지 않다는 것이 올 해의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4月,
한껏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녘하고는 일기에 차이가 있어
아무래도 늦게 피나봅니다.
벚꽃 낙화는 어느꽃보다
아름다워 고비로 비유하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
잘 감상하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맘때 쯤이면 윤중로가 인산인해로
사람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을 텐데
벚꽃 축제 폐쇄라 하는 상황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고운 작품 즐감합니다
무탈하신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 축제로는
서울에서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어느 곳보다 빠지지 않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고멉습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여주고 싶고 보고 싶어 왔는데
마중도없다 하늘도 땅도 나르는 새들도 보고 있다
벌나비 님보러 온다
아름답게 아주 아름답게 꽃은 핀다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올래 핀 꽃 보다 더 예쁘게 단장하고 올것입니다
내년에 반겨 주시길 바라면 떠날것입니다
떠나는 꽃님의 인사말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로 모두 허사입니다.
벚꽃도 울면서 나화하지 않을까 거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관람을 해야하는데
문제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속히 코로나가 사라지고
윤중로 벚꽃 길을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오늘도 코로나 조심 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가 어서
이 땅에서 떠나가면 좋겠습니다.
윤중로의 벚꽃이 울게 되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