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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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鞍山백원기
세기의 미인이라 일컫는
양귀비 클레오파트라 오드리 헵번
그레이스 켈리 엘리자베스 테일러
할머니가 단골 미장원 다녀왔다
깔끔하고 젊어 보인다
지난 어느 날
젊은 원장이 말하더란다
나이가 들어도
여자는 여자로 살아야 한다고
할머니의 모발은 하얗지만
숱이 많아서
사오십 대 모발이란다
탈모가 되면 그만큼 또 나오니
물 드리기는 좋은가 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모님께서 아름다우셔서 좋겠습니다
사십대에 모발을 가지셨다니
정말 모발 뿐 아니라 아름다우시고
건강하셔서 이외 부러울 것이 없으시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이제는 머리가 자꾸 빠져
숱이 참 많았었는데 옛날의 1/4
밖에 되지 않아 많이 속상한데요
사모님께서 머리숱이 많다니 부럽습니다
고운 작품 즐감합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100살이 돼도 예쁘다고 하면 좋아합니다
소망이죠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한국의 미인 기준이
어느 모습이어야 하는지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여자로 태어났다면
혹시 저도 ?
잘 감상했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세기적 미인들이 나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나와 함께 평생을 살아 준 아내가
나에게는 가장 귀한 미인일 것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렀습니다.